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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파(참판공:23世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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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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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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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根之源 百代之親(일근지원 백대지친 : 근원[조상]이 같으면, 백대가 지나도 친척이다)

 

우리 인동 장문(仁同 張門)은 시조 고려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 휘 금용(金用) 부군의 후예로 영남의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2세조 휘 안세(安世;忠貞公) 부군께서는 두문동 72현 중 제16위에 계시고, 22세조 휘 경우(慶遇;晩晦堂) 부군께서는 한강(寒岡), 여헌(旅軒) 선생의 고제(高弟)로 병자호란 때에는 의병장으로 차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4세조 휘 우상(宇相;枕流亭) 부군은 경상좌도병마절도사로 국가와 백성을 위해 헌신하였는데, 

숙종대왕은 사제문(賜祭文)에서 침류정 부군의 웅대한 뜻과 성대한 업적을 치하하면서 애석해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문중은 사람이 아닌 국가(백성)에 충성하는 조선(祖先)들의 충절(忠節)로 인해 교남(嶠南) 세족(世族)이라 칭함을 받습니다.

 

족보에 익숙하지 않은 후손들에게, 이런 선조들의 행적을 접하지 못함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조상이 없는 자손이 없음입니다. 부모로부터 자아를 형성하듯이 선조들의 삶을 조명하는 것은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구축되는 홈페이지 개통과 인터넷족보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이므로 모든 종인들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합니다. 이 장을 통해 조상들의 삶을 조명하고 종인들간의 동질성을 회복하며, 미래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종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자손들이 소통의 장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리며 인사를 드립니다.

2022. 4. 10.

인동장씨침류정문중 회장 장 희 우